[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이수경이 김진우와의 재회를 앞두고 납치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는 김남준(진태현 분)의 사람으로부터 납치 당할 위기에 처한 박도경(김진우)을 구하려 노력하는 오산하(이수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남준은 또다시 박도경을 제거하기 위해 사람을 붙여 입원한 박도경을 납치하려 했다. 그러나 박도경 옆을 계속해서 지키던 오산하에게 의심을 사게 됐고, 오산하는 박도경을 데려가려는 김남준의 사람을 뒤쫓았다.
다행히 오산하는 납치범으로부터 박도경을 지켜냈지만 역으로 자신이 납치를 당하게 됐다. 그 사이 박도경은 사고로 잃었던 기억을 모두 회복했지만 오산하가 위기에 처하며 다시 한 번 두 사람 사이에 끝을 알 수 없는 난관이 펼쳐졌다.
이수경은 이날 오산하로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납치범과의 사력을 다하는 육탄전도 마다하지 않았다. 또 완벽하게 기억을 회복한 박도경과의 애틋함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두 사람의 슬픈 운명을 절절하게 표현해냈다.
'왼손잡이 아내'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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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