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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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남주혁 납치한 김희원 "내가 사람 죽여서..."

기사입력 2019.03.12 21:48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남주혁이 김희원을 말렸다.

12일 방송된 JTBC '눈이 부시게'에서 이준하(남주혁 분)는 김희원(김희원)에게 납치돼 폭행당했다. 김희원은 "나 진짜 신고하려고 했냐"고 했고, 이준하는 "그만해"라고 말했다. 김희원은 "사람 새끼가 네가 어떻게 나한테 그러냐. 내가 너한테 다 챙겨줬잖나. 기억 안 나냐.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도 반 상주 노릇 했고, 아버지 유치장 들어갔을 때도 백방으로 뛰어다녔잖나. 네가 어떻게 나한테"라고 말했다.

이준하는 그런 김희원에게 "선을 넘었다. 제발 그만하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희원은 되려 화를 내며 "맨날 적자다. 나 여기 운영하려고 사채빚까지 끌어 썼다. 이거 어떻게 다 갚냐. 네가 갚아주냐. 나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될 것 아니냐. 자식들도 나 몰라라 하는 노인네들 돌봐주고 보험 들어주고 돌아가시면 보험금 받아서 보답 좀 받겠다는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뭐 사람 죽여서"라고 말하며 멈칫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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