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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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여자)아이들, CF 따라잡기부터 커버 댄스까지 '매력 대방출' [종합]

기사입력 2019.03.12 19:26 / 기사수정 2019.03.12 19:35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여자)아이들이 다양한 매력으로 웃음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 (여자)아이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형돈은 소연에게 "본인의 노래로 시작하는 프로그램 있었냐"는 질문을 했다. 소연이 만든 시그널 송은 '아이돌룸'에 쓰이고 있었다.

이에 소연은 "없었다. 이렇게 계속 써주실지 몰랐다. 영광스럽다"면서도 "너무 궁금해서 가끔 찾아봤다. 정말 내 노래가 쓰이고 있나 싶어서 찾아봤다. 근데 많이 안 나오더라"고 했다. 이에 정형돈은 "격주로 나온다"고 해명했다. 소연은 "찾아봤는데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고 웃었다.

지난 1년간 활발한 활동을 해온 (여자)아이들은 어떤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수진은 "신인상 처음 받았을 때 좋았다"고 답했다. 소연은 "신인상을 받으니까 욕심이 나더라. 다음을 더 잘 준비해야겠더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특히 (여자)아이들은 어떤 CF를 찍고 싶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민니는 "향수 CF를 찍고 싶다"며 직접 CF 포즈를 취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슈화는 샴푸, 소연은 맥주 광고를 찍고 싶다고 했다. 소연은 워킹을 하며 "물이라 순하다"라는 멘트까지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픽돌 선정에 이어 신곡 '세뇨리따' 나노 댄스도 볼 수 있었다. 소연은 '세뇨리따'에 대해 "브라스 소리에 신경을 많이 썼다. 노래에 남성분 목소리가 있다. 그 남성분을 찾느라 되게 힘이 들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어디서 영감을 받았냐는 질문에는 "양재천에 갔다가 멜로디와 세뇨리따라는 말이 생각났다. 핸드폰에 녹음했다가 바로 만들었다"고 답했다.

팩트체크 시간이 찾아왔다. 소연은 한 라디오 방송에서 "저작권료가 들어오면 멤버들에게 밥을 백 번도 사겠다"고 한 바 있다. 이에 소연은 "그런 말을 했었냐"며 당혹스러워했다. 하지만 소연은 멤버들에게 밥을 많이 사주는 편이라고. 수진은 "짠돌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미연은 "생일선물을 신경 써서 사준다"고 증언했다.

이에 '소연이를 이겨라!' 대결이 펼쳐졌다. 대결 종목은 젤리 먹기. 손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입으로만 젤리를 다 먹는 거였는데, 멤버들이 이길 경우 소연이 맛있는 음식을 사주는 게 내기 조건이었다. 하지만 첫 타자로 나선 민니는 젤리가 끊어져 바로 탈락했다. 세 번째 주자로 나선 우기와 마지막 주자 미연만 승리를 거뒀다. 멤버들은 버블티와 삼겹살을 획득했다.

두 번째 팩트체크는 민니가 했던 "우기, 슈화보다 내 한국어가 더 낫다"는 말. 민니는 "한국어, 영어, 태국어는 웬만큼 잘하는데 일본어와 중국어는 그냥 조금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슈화는 바로 인정했고, 우기는 "모르겠다"고 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한 우기, 슈화, 민니의 한국어 능력고사가 치러졌다. 우승자는 우기였다. 

이외에도 수진의 포미닛 '핫 이슈' 커버와 (여자)아이들 멤버들의 '페이크 러브' '와우띵' 등 커버 무대를 만날 수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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