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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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현, 정준영 카톡방 참여 의혹에 "동명이인 일 뿐, 허위사실 법적대응" [전문]

기사입력 2019.03.12 17:24 / 기사수정 2019.03.12 17:40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모델 허현이 정준영 몰카 사건 연루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허현 소속사 에이전시 가르텐 측은 1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현재 논란인 모 연예인 카카오톡 대화방 관련해 가르텐 모델 '허현'이 포함되어 있다는 의혹이 있는 가운데 동명이인일 뿐 가르텐 허현은 전혀 친분도 없으며 본인과 전혀 관계없는 일임을 말씀드립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더불어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 유포나 악성 게시물과 댓글로 명예를 훼손하고 피해를 주는 사례에 관해서는 엄격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해명했다. 

허현 역시 해당 글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에 앞서 이번 정준영 몰카 의혹과 관련해 그와 절친한 사이였던 용준형, 이홍기 등도 함께 의심을 받았다. 함께 카톡 대화방을 통해 성관계 동영상을 공유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것. 이 가운데 일부 정보지(찌라시) 등에 허현의 이름도 언급돼 궁금증을 낳았다.

이 가운데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혐의로 정준영을 입건했다고 전했다. 피의자 신분이 된 정준영은 귀국 후 본격적인 조사를 받는다. 경찰은 조만간 정준영을 불러 동영상이 어떻게 촬영되고 공유됐는지 여부를 살핀다. 


아래는 허현 관련 에이전시 가르텐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이전시 가르텐입니다.

현재 논란인 모 연예인 카카오톡 대화방 관련해
가르텐 모델 '허현'이 포함되어 있다는 의혹이 있는 가운데
동명이인일뿐 가르텐 허현은 전혀 친분도 없으며

본인과 전혀 관계없는 일임을 말씀드립니다.

더불어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 유포나
악성 게시물과 댓글로 명예를 훼손하고 피해를 주는
사례에 관해서는 엄격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won@xportsnews.com / 사진=OGN, 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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