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드림노트가 포부를 밝혔다.
12일 서울 마포 서교동 무브홀에서 드림노트의 '드림어스(Dream:us)' 쇼케이스가 열렸다.
수민은 "금방 팬분들을 찾아 뵙게 돼 기쁘다. 다시 데뷔한 것 같은 기분이다. 떨리고 설렌다"고 입을 열었다.
드림노트의 콘셉트는 '틴글미'다. 라라는 "10대의 '틴'과 '비글미'를 합친 신조어다. 우리 만의 에너지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다. 우리 드림노트가 팬분들에게 행복하고 밝은 주문을 외칠 예정이다. 밝은 에너지를 느끼길 바란다"라고 소개했다.
드림노트는 이번 목표를 '차트인'으로 잡았다. 드림노트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 분장을 하고 안무 영상을 찍도록 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은조도 "국내를 넘어서 해외, 빌보드 차트에 오르고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그 날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데뷔 앨범 ‘드림라이크(Dreamlike)’가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과정을 담은 힘찬 발걸음이었다면 두 번째 앨범 ‘드림어스(Dream:us)’는 여덟 소녀들의 꿈의 공간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스와힐리어로 '근심과 걱정을 모두 떨쳐버려!'라는 뜻을 지닌 타이틀곡 ‘하쿠나 마타타(Hakuna matata)’는 80년대 댄스 느낌이 가미된 업템포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좋아하는 소년에게 몰래 사랑의 주문을 걸어 내게 빠져들게 만들고 싶은 마음을 드림노트의 통통 튀는 밝은 에너지로 표현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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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