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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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하숙' 나영석 PD "식상할 수 있다는 우려, 현실 됐다"

기사입력 2019.03.12 14:37 / 기사수정 2019.03.12 14:38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나영석 PD가 '식상함'이라는 우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새 예능 '스페인 하숙'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는 나영석 PD, 장은정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스페인 하숙'은 타지에서 만난 한국인에게 소중한 추억과 선물이 될 식사를 대접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이 합류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미 '삼시세끼' 여러 시즌을 진행해온 나영석 PD는 이번 '스페인 하숙'에 도전하면서 일각에서 '식상할 수 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었다.

이에 대해 나영석 PD는 "우려가 현실이 됐다. 아주 많이 다르지 않았다. 사실 유해진-차승원이 우주정거장에 간들 똑같은 짓을 하고 있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시청자 분들에게 송구스럽지만 이런 기획을 보여드리게 된 것은 두 사람의 관계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삼시세끼'를 또 하면 즐겁게 즐겨주셨겠지만 조금만 다른 환경에서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외국까지 가서 하숙이라는 틀을 빌려서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인 하숙'은 오는 15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 예정이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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