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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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구' 키움 요키시, LG 상대 4⅔이닝 1실점 호투

기사입력 2019.03.12 14:31 / 기사수정 2019.03.12 14:3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가 4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요키시는 1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마운드에 올라 4⅔이닝 8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84개였고, 최고 구속은 144km/h까지 나왔다. 숱한 위기에도 실점을 최소화하며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1회 정주현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낸 요키시는 이형종에게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김현수의 직선타로 1루까지 아웃시키며 세 타자로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조셉, 박용택을 안타를 내보냈으나 채은성을 삼진 돌려세웠고, 오지환의 병살타가 나오며 실점은 없었다.

3회 유강남, 양종민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3루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정주현의 타구가 2루수 정면으로 향했고 이형종을 우익수 뜬공, 김현수를 삼진 처리해 무실점을 이어갔다.

위기는 4회에도 계속 됐다. 조셉, 박용택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오지환을 사구로 출루시켰다. 만루 상황이었지만 유강남을 유격수 직선타, 양종민을 삼진으로 잡아냈다.


5회 정주현을 삼진 돌려세운 후 이형종, 김현수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조셉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냈으나 채은성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첫 실점을 기록했다.

2사 1,2루 상황에서 김성민이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박용택을 2루수 땅볼 처리해 구원에 성공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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