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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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Jus2 유겸 "비닐로 된 무대의상, 춤 추다 찢어져…그냥 벗었다"

기사입력 2019.03.12 13:33 / 기사수정 2019.03.12 13:38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그룹 Jus2(저스투) 멤버 유겸이 음악 방송 무대에서 옷을 집어 던진 일화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속 코너 '뭘해도 되는 초대석'에는 GOT7(갓세븐) 새 유닛 Jus2가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유겸 씨 저번 음악 방송에서 옷 찢어져서 집어 던지는 거 봤어요. 엄청 멋있었는데 어떻게 된 일인가요?"라며 사연을 보냈다.

이를 듣던 JB는 웃음을 터트리며 "사실 나도 봤다. 우리 무대는 과격한 무대가 아니다. 약간 감각적이고 절제된 안무가 특징인데 갑자기 옷을 집어 던지더라"며 "마치 한 마리의 늑대 같았다"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유겸은 "그날 의상이 비닐옷이었다. 늘어나는 재질이 아니여서 춤을 추고 있는데 찢어졌다. 조금씩 찢어지더니 팔 부분 빼고 다 찢어졌다"며 "그래서 속으로 '어떡하지?'라며 고민하다가 그냥 벗어서 던졌다"며 의도치 않은 짐승미를 발산 하게된 이유를 전했다.

Jus2는 지난 5일 첫 미니앨범 'FOCUS'를 발매, 타이틀곡 'FOCUS ON ME'로 활동 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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