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2번타자' 박병호가 첫 타석부터 홈런을 신고했다.
박병호는 1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윌슨의 2구 144km/h 직구를 공략해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는 135m.
키움은 박병호의 홈런으로 1회 1-0 리드를 잡았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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