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4:53
경제

'바이티드버그' 동남아 여행, 모기 물렸을 때 대비 체크해야 할 아이템으로 주목

기사입력 2019.03.12 10:51 / 기사수정 2019.03.12 10:51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야외 활동이 많은 일본에서도 모기주사기는 필수 휴대장비다. 나고야 지방에서 열리는 신에츠5산악 대회에서는 모기주사기가 필수 장비로 지정 됐다. 100km가 넘는 산악 코스를 달리는 도중에 뱀이나 벌레, 모기 등에 물렸을 때, 참가자가 신속한 응급조치를 직접 하게끔 하기 위한 조치다. 대회 참가자들은 필수품을 휴대하지 않으면 대회 참가를 못하고 실격처리가 된다.
 
모기주사기의 원리는 간단하다. 작은 주사기처럼 생긴 기구를 이용해 모기물린 곳에 대고 모기의 타액을 뽑는다. 전통 요법인 부항과 유사한 원리다. 공기의 압력차를 이용해 피부 속에 있는 모기의 침을 제거하면 가려움을 줄어들게 하고 염증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나 유아가 모기물렸을 때 함께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작년 여름, 한 지상파 방송 뉴스에서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한 모기주사기는 SNS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회자되며 해외직구와 구매대행 등으로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 바이티드버그는 이 모기주사기의 국내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1등급 의료기기 제조허가를 받아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가격거품이 있는 해외제품들과 달리 저렴한 판매가와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바이티드버그를 출시한 생활용품 전문업체 부치 관계자는 “실제로 동남아 휴양지로 가족 여행을 앞둔 부모님들이 구매하는 비율이 높다”며 “바이티드버그는 스테로이드 등 화학 성분이 있는 연고를 바르기 어려운 유아가 모기에 물렸을 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이나 캠핑 등 야외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격적인 시즌을 앞두고 복수 구매 할인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바이티드버그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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