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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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23번째 장편영화 '강변호텔', 3월 27일 개봉 확정

기사입력 2019.03.11 15:06 / 기사수정 2019.03.11 15:0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홍상수 감독의 23번째 장편영화 '강변호텔'이 오는 3월 27일로 개봉일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71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제56회 히혼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각본상, 남우주연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의 23번째 장편영화 '강변호텔'이 27일 개봉한다.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메인 포스터와 서브 포스터는 겨울의 정취가 흑백의 무드 안에 가득하다.

먼저 메인 포스터에는 배우 김민희와 송선미가 나란히 서 있는 뒷모습과 함께 겨울 산의 능선, 마치 눈 속에서 자라난 듯한 나무가 함께 있는 풍경이 고요하고 아늑한 인상을 남긴다.

먼 산의 중턱에 걸린 '강변호텔'이라는 제목과 어우러지는 눈 쌓인 겨울 강변의 풍경은 흑백의 화면 덕에 더욱 신비롭게 경계를 지운다.

서브 포스터에는 배우 기주봉의 옆모습이 담겨있다. '강변호텔'을 통해 로카르노국제영화제와 히혼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기주봉은 강변의 호텔에 공짜로 묵고 있는 시인 역할로 그 동안 연기해온 캐릭터와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먼 곳을 응시하고 있는 배우 기주봉의 모습과 함께 이국적인 강변의 풍광이 눈길을 끈다.

기주봉, 김민희, 송선미, 권해효, 유준상, 신석호 등이 출연한 '강변호텔'은 3월 27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주)콘텐츠판다/(주)영화제작전원사, 무브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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