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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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질경찰' 이선균·전소니·박해준, 극한으로 치닫는 긴장감

기사입력 2019.03.11 14:33 / 기사수정 2019.03.11 14:3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악질경찰'(감독 이정범)이 이선균, 전소니, 박해준 세 사람의 긴박함이 흐르는 순간을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악질경찰'은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감고 범죄는 사주하는 쓰레기같은 악질경찰이 폭발사건 용의자로 몰리고 거대 기업의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

공개된 스틸에서는 조필호(이선균 분), 미나(전소니), 권태주(박해준) 세 사람이 서로 얽히고 설킨 순간의 긴장감이 가득 담겨있다.

악질경찰 조필호는 폭발사건 용의자라는 오명을 씻어내기 위해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미나를 찾아내지만 미나는 되려 필호에게 당돌한 제안을 들이밀며 사건을 더욱 긴박하게 몰아간다.

둘이 거래를 논하는 동안 미나가 가진 동영상 증거를 없애버리려는 거대 악의 오른팔 권태주가 두 사람의 뒤를 바짝 추격하며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그 누구도 꼼짝 못하게 하는 차가운 카리스마로 그는 당찬 미나마저 겁먹게 만들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둘을 압박하기 시작한다.


이번 스틸에는 권태주를 사주하는 거대 악, 태성그룹 정이향 회장의 정체가 드러난다. 하늘을 찌를듯한 권력으로 자신들의 비리를 감추려는 이들, 그저 자신 밖에 모르던 이기적이고 비열한 악질경찰 조필호가 그들은 마주한 후 변하기 시작한다.

조필호와 미나를 옥죄어 오는 거대 악에 맞서 두 사람은 어떤 선택과 결말을 맞이할 것인지 호기심이 더욱 높아진다.

'악질경찰'은 3월 20일에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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