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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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서' 종영, 박정수·김보연·박준금 오디션 끝…도전은 'ing' [종합]

기사입력 2019.03.10 19:24 / 기사수정 2019.03.10 19:2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박정수, 김보연, 박준금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10일 방송된 tvN '할리우드에서 아침을'에서는 대망의 오디션장에 들어선 배우 박정수, 김보연, 박준금의 마지막 도전이 펼쳐졌다.

대망의 오디션을 앞두고 세 배우는 보다 더 완벽한 대본 숙지를 위해 액팅 스쿨에 방문했다. 액팅 스쿨은 배우들이 맡은 배역을 더욱 잘 소화해낼 수 있도록 연기 수업을 받는 곳. 특히 세 배우가 만난 액팅 코치  D.W.브라운은 세계적인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와 할리 베리의 연기 스승인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연기 경력이 도합 130년에 달하는 세 배우는 아주 오랫동안 연기에 대한 충고를 들을 일이 없었을 터. 하지만 세 배우는 오디션을 위해 난생 처음 배우는 연기 수업임에도 열심히 임했다.

이후 박정수, 김보연, 박준금은 오디션 현장을 찾았다. 오디션의 주최자인 캐스팅 디렉터 캘리 로이(Kellie Roy)는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아쿠아맨' 등 세계적인 작품의 캐스팅을 맡았던 장본인으로 다음 작품의 배역을 맡을 배우를 찾기 위해 오디션을 개최했다.

박정수를 시작으로 오디션이 시작됐다. 박정수의 연기를 지켜보던 캐스팅 디렉터는 갑자기 오디션을 중단시켰고, 다른 감정의 연기를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박정수는 잠시 당황한듯 했지만 캐스팅 디렉터의 요구대로 완벽한 연기를 보여줘 칭찬을 받았다.


다음으로 김보연이 연기를 펼쳤다. 김보연은 실수없이 완벽한 감정으로 연기를 소화해 캐스팅 디렉터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박준금은 오디션 중간 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했지만, 다시 감정을 잡고 연기에 임하며 오디션을 무사히 마쳤다.

숙소로 돌아온 세 배우는 LA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박준금은 김보연, 박정수에게 진심이 담긴 편지를 썼고 끝내 이들은 눈물을 쏟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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