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킬잇' 나나가 엘리트 형사로 돌아온다.
8일 OCN 새 토일드라마 '킬잇' 측은 나나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킬잇'은 과거를 간직한 채 수의사가 된 킬러와 연쇄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의 시그니처 킬러 액션이다. 극 중 나나는 경찰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광수대 형사이자, 다트 세계 기록을 보유한 도현진 역을 맡았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 도현진은 어떠한 사건도 금새 본질을 꿰뚫을 듯하 단단한 눈빛을 선보인다. 엘리트 형사다운 그의 면모가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OCN 장르물에 첫 도전장을 내민 나나는 "형사와 킬러라는 조합이 신선하고 흥미로웠다. 대본만 봐도 흐르는 긴장감이 방송에 어떻게 표현될지 너무 궁금하다"며 "OCN 특유의 색깔이 담긴 장르물이 탄생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도현진은 사건을 수사할 땐 누구보다 집요하고 열정적이며 냉철하지만 그 내면에는 소외된 사람들을 감싸주고 싶은 따뜻한 마음이 있다"며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않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낯설지 않고 친근감 있게 표현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현장에서도 나나는 남성우 감독과 상의하며 캐릭터에 대해 고민하고, 극 중 사건 정보 전달을 위해 정확한 발음 연습 또한 신경 쓰고 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으로 나나는 "현장 분위기가 무척 편안하고 즐거워서 배우들과 더 빠르게 친해졌고, 호흡을 맞추는 시간 역시 단축된 것 같다"며 "2019년, '킬잇'과 함께해주세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킬잇'은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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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