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 닿다' 유인나, 이동욱에 "변호사님 말투 때문에 1점 감점" 서운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진심이 닿다' 유인나가 이동욱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9화에서는 달달한 비밀 연애를 시작한 오진심(예명 오윤서, 유인나 분)과 권정록(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정록은 혼밥을 하지 못하는 오진심을 위해 혼밥 트레이닝을 시켰다. 또 다정하게 집에 바래다주며 달달한 속마음 고백도 전했다. 이에 오진심은 "변호사님은 99점짜리 남자친구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권정록은 "왜 1점은 감점된 거냐"고 물었고, 오진심은 "그 말투 때문에. 사무적인 말투만 고치면 100점이다. 좀 더 편하게 얘기하시면 안 되냐. 나 부를 때도 오진심씨 이거 말고 진심아 라고 불러달라"라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권정록은 "갑자기 말투를 바꾸라고 하면 난감하다. 말투를 갑자기 바꾸기는 어렵다. 그리고 갑자기 바꾸면 로펌 사람들이 의심하지 않겠냐"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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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