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8:22
사회

'실화탐사대' 돌 두꺼비를 둘러싼 집주인과 세입자의 갈등 [TV:프리뷰]

기사입력 2019.03.06 09:27 / 기사수정 2019.03.06 09:28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실화탐사대'에서 돌 두꺼비 두고 다투는 집주인과 세입자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6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는 건물주 할머니의 뒤바뀐 돌두꺼비의 진실과 동네 사람들에게 손자 치료비를 빌린 후 사라진 여자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집주인 할머니는 건물 옥상에 올려둔 돌 두꺼비를 누군가 훔쳐 갔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할머니 집을 찾은 제작진은 옥상 한편에서 돌 두꺼비를 발견했다. 할머니는 "전에 살던 세입자가 가짜 돌 두꺼비를 가져다 놓고 비싼 돌 두꺼비를 가져갔다"고 주장했고, 세입자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집주인은 증거도 없이 세입자를 절도죄로 고소했고, 대법원에서 혐의 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됐다. 사건이 끝난 줄만 알았던 세입자에게 또 다른 문제가 생겼다. 집주인은 여전히 "훔쳐간 돌 두꺼비를 갖다 놓지 않으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겠다"고 주장하는 것이었다. 결국 보증금을 돌려받기 위해 소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으려고 사소한 일에도 세입자를 힘들게 하는 집주인에 대응, 예방 할 수 있는 방안을 공개한다.

신동엽은 이날 "복을 불러오기 위해 집안에 두는 물건이 있냐"는 질문에 "아내가 매일 밤 머리맡에 두는 것이 있다"고 대답했다. 이유를 들은 출연자들은 웃음을 보였다. 과연 그 물건의 정체는 무엇일지 이목을 모은다.

또한 30년이 넘게 한 동네에서 미용실을 운영했던 원장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사건도 방송된다. 동네 사람들은 오랜 시간 왕래하며 친분을 쌓고 원장과 친하게 지냈다. 그런데 어느날 백혈병에 걸린 손주의 치료비가 필요하다며 돈을 빌렸던 미용실 원장이 갑자기 사라졌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실화탐사대'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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