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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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키스 패밀리' 윤보라, 아이돌에서 배우로 완벽 변신…반전 스틸

기사입력 2019.03.06 09:04 / 기사수정 2019.03.06 09:0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썬키스 패밀리'(감독 김지혜)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둘째 딸 경주 역을 맡은 윤보라의 반전 매력이 가득한 스틸이 공개됐다.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에서 배우로, 점차 활약을 넓혀가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윤보라가 '썬키스 패밀리'로 스크린에 첫 도전장을 내민다.

'썬키스 패밀리'는 아빠의 예쁜 여사친(여자사람친구)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의 발칙하고 유쾌한 대작전을 그린 온 가족 로맨틱코미디.

윤보라가 연기한 경주는 음악을 사랑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까칠해보이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가족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무대 위에서 펼쳤던 화려한 퍼포먼스와 강렬한 카리스마와는 달리 이번 영화에서 윤보라는 질끈 묶은 머리와 화장기 거의 없는 얼굴, 박스티에 백팩을 맨, 털털한 모습의 경주로 완벽하게 변신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

"경주는 성인이지만 피치못할 사정으로 사랑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물. 정말 모든 걸 내려놨다. 가수 활동 때와 달리 화려함을 모두 덜어냈다"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내비친 윤보라를 향해 현장에서 동고동락했던 배우들은 "역할에 푹 빠진 것 같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지난 '썬키스 패밀리' 제작보고회 당시 극 중 경주와는 전혀 다른 윤보라의 특별한 모습에 모두들 감탄하기도 했다.

많은 사랑을 받은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가 아닌, 드라마 '화유기', '신의 퀴즈: 리부트'를 거쳐 개봉을 앞둔 '썬키스 패밀리'까지 이제는 배우로 거듭난 윤보라가 선보일 다양한 매력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썬키스 패밀리'는 3월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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