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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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박진영X신예은, 캐릭터 매력 대공개 [종합]

기사입력 2019.03.05 22:53 / 기사수정 2019.03.05 22:5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첫 접촉' 박진영과 신예은이 캐릭터의 매력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첫 접촉'에서는 박진영, 신예은, 조병규, 김다솜, 김권이 출연했다.

이날 조병규의 나래이션으로 시작된 코멘터리는 주인공 이안(박진영)과 윤재인(신예인)을 집중 조명했다. 이안 역을 맡은 박진영은 사이코메트리에 대해 설명하며 "사이코메트리란 신체에 접촉하면 사람에 대한 기억을 하는 능력이다. 이안은 허당 미를 갖춘 매력이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아이돌 출신인 박진영은 잘생긴 외모와 훤칠한 키로 이안의 매력을 돋보이도록 만들었다. 박진영은 담장을 넘는 신에서도 이를 가뿐히 뛰어넘고, 고난도의 와이어 액션도 직접 소화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진영은 "위에서 봤을 때는 무서워서 못할 것 같았는데, 잡아주시는 분들을 믿고 할 수 있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반면, 신예은은 자신이 맡은 윤재인 역에 대해 "세상에 비밀을 가진 소녀인데 비밀을 감추기 위해 완벽녀역할을 하는 역할이다"라고 설명했다. 윤재인은 우등생이면서 매번 전학을 다니는 미스터리 한 소녀. 신예인은 "재인이에게 우등생, 금수저 등이라는 단어는 재인이에게 하나의 무기이다. 굳이 그런 이미지를 숨길 필요가 없고, 과시하고 드러내려고 하는 인물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신예은은 "재인이는 굉장히 당돌하고, 자기만의 신념이 있는 친구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대사 숙지를 완벽하게 하려 했다. 대사가 입에 붙도록 연습했다. 수학선생님과 대화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망설임 없이 공식을 써 내려가야 하는 장면이 있었다. 틀리면 다시 적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감이 있었다. 그래서 계속 연습했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김권은 자신이 맡은 강성모 역에 대해 "11년 전 사건으로 이안과 보육원에서 친형제같이 자란 사이다. 안이를 대한민국 최고의 사이코메트리로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극중 유일하게 이안의 사이코메트리가 통하지 않는 인물이었다. 

촬영장 분위기가 공개되자 김권은 차가워 보였던 검사 이미지와는 달리 해맑게 웃으며 장난기 있는 매력을 뽐냈다. 이에 대해 김권은 "안이도 장난기가 많고, 나도 잘 웃는 스타일이다. 편하게 찍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김다솜은 은지수역에 대해 "솔직하고 거침없고, 화끈한 인물이자 파트너인 강성모를 짝사랑하는 인물이다. 지수의 경우에는 늘 성모에게 거절을 당하면서도 용기를 가지고 늘 표현하는 스타일이다. 거절당하면서도 적극적인 지수의 표현 방법이 진정한 걸크러쉬라고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매력을 어필했다.


한편, 박진영은 "시청자분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이 될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소감을 전했고, 신예은은 "좋은 분들과 촬영해서 추운 날씨에도 따듯하게 보내고 있다. 곧 드라마 나오니까 많이 사랑해달라. 좋은 작품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재인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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