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키나와(일본),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가 트레이드 머니를 선수 자비로 부담했다는 의혹에 정면 반박했다.
LG는 5일 키움으로부터 FA 김민성을 사인 앤 트레이드 방식으로 영입했다. 키움이 김민성에게 총액 18억원 계약을 맺었고, LG는 키움에 현금 5억원을 건네며 김민성을 트레이드 영입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면 계약' 의혹이 제기됐다. 한 매체는 LG가 키움에 지불해야 하는 5억원을 김민성이 자비로 부담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LG 구단은 "전혀 금시초문이다. 계약서에 우리가 키움 구단에게 13일까지 5억원을 입금하기로 명시되어 있고 그대로 진행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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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