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네 미장원' 정재호, 헤어쇼 모델로 변신 '기상천외한 스타일' [포인트:컷]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박씨네 미장원' 배우 정재호가 베트남 길거리 모델이 된 모습이 포착됐다.

5일 방송되는 UMAX 예능프로그램 '박씨네 미장원: 사장님 마음대로'(이하 '박씨네 미장원')에서는 개업 첫날의 부진을 씻고 새로운 마음으로 영업을 시작한 박막례 사장님과 미장원 직원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예 가게 밖으로 나와 베트남 길거리 헤어쇼 모델이 된 정재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헤어디자이너 기우쌤이 실력 발휘를 하며, 뷰티 유튜버 하늘도 스타일링을 돕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현지인과 관광객들은 정재호를 향해 수상한 눈길을 보내는가 하면 "할로윈이야"라고 수근대기 시작했다.

앞서 하늘은 정재호의 시선이 길거리 쪽으로 향해 거울을 볼 수 없는 상황에 착안했다. 그는 기우쌤에게 몰래 "이상한 머리해보자"고 제안해 대체 어떤 기상천외한 헤어스타일로 정재호에 서프라이즈를 선사할지 궁금증이 높인다.

이날 정재호는 하얀 미용 가운을 입은 채로 입이 쉴 틈 없이 홍보에 나섰다. 이에 하늘과 기우쌤은 "말하는 인형같다", "어디 갖다놔도 굶어죽지 않을 스타일"이라고 표현했다.

이처럼 뜨거운 베트남의 태양 아래서도, 비 내리는 올드타운 밤거리에서도 지칠 줄 모르는 열혈 장사꾼에 빙의한 정재호를 두고 박막례 사장님도 "꾼이여 꾼!"이라며 매우 흡족해했다.

과연 열혈 장사꾼 정재호의 열정과 노력이 통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박씨네 미장원'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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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