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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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봄' 이청아 "예능, 연기보다 어려워…사람 배웠다"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3.05 13:40 / 기사수정 2019.03.05 12:06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이청아가 연기와 예능 두마리 토끼를 모두 사로 잡은 비결을 밝혔다.

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다시, 봄'(감독 정용주)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청아, 홍종현, 박경혜, 박지빈, 정용주 감독이 참석했다.

'다시, 봄'은 딸을 잃은 여자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타임 리와인드 무비.



이청아는 극중 매일 어제로 돌아가는 여자 은조로 분했다. 그는 "분량도 많고 감정신도 많아서 위경련을 달고 살았다. 외로운 역할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그는 "10점에 가까운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위로와 공감을 드리고 싶다"라며 "영상미와 음악도 자신할 수 있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청아는 본업인 연기 뿐 아니라 '시골경찰4', '아모르파티', '모두의 주방' 등 여러 예능에서도 활약 중이다.


그는 "예능이 더 어렵다"라고 말한 뒤 "다행인건 그래도 내가 출연한 작품들은 그 안에서도 경찰이나 부모님의 여행을 지켜보는 딸 등 롤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래서 토크쇼나 이런 것보단 배우로서 접근하기 쉬웠던, 장점을 드러낼 수 있었다"라며 "아직도 재밌는 에피소드 말해야하고 이런 토크쇼엔 울렁증이 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전히 연기할때가 가장 즐겁다. 예능도 소중하다. 예능이 좋았던건 그 현장들에서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사람에 대해 배웠다는 점이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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