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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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타일러 라쉬, 10단계 최연소 출연자 등장 '여유+자신감'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3.05 11:02 / 기사수정 2019.03.05 11:07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대한외국인' 10단계 최연소 출연자로, 미국 출신의 타일러 라쉬가 출연한다.

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한국 거주 8년 차 타일러가 등장한다.

지금까지 대한외국인 팀의 10단계 자리에는 한국 거주 40년 차 이상의 외국인들이 출연해온 반면, 6일 방송에서는 타일러가 그 자리를 지킬 예정이다.

타일러는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석사 졸업, 6개 국어 가능, 주미 한국대사관 근무 등 어마어마한 이력을 가진 엘리트로, 사자성어와 한국의 역사를 한국인보다 더 잘 안다고 알려져 대한외국인들도 모두 인정하는 지식의 끝판왕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타일러의 출연으로 샘 오취리는 "10단계로 얼마든지 올라가시죠"라며 외국인 팀의 승리를 확신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안드레아스와 럭키 역시 "타일러와 항상 비교된다"라며 "'럭키는 한국말 잘해. 그런데 타일러만큼은 못해'라는 말을 듣는다"며 경험담을 꺼내 타일러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어 MC 김용만이 타일러의 이력을 소개하려 하자 박명수는 "소개 안 하면 안 되나요? 우리 기죽는데요"라며 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타일러의 출연에 긴장한 한국인 팀과는 달리, 타일러는 여유 있는 표정으로 "같이 앉아서 문제를 풀 수 있었으면 좋겠다. 기다리겠다"며 퀴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보였다. 이에 과연 타일러의 퀴즈 실력은 어떨지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타일러 이외에도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와 배우 김민교, 가수 박재정이 출연해 지식의 끝판왕 타일러에 맞설 예정이다. 과연 한국인 팀이 새로운 10단계의 주인 타일러를 넘어설 수 있을지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외국인'은 6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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