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24 11:00 / 기사수정 2009.11.24 11:00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신세계-금호생명전에서 신세계의 우세를 점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25일(수) 오후 5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신세계-금호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7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3.15%가 신세계의 승리를 점쳤다고 밝혔다.
원정팀 금호생명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20.17%에 머물렀고, 나머지 36.69%는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했다.
전반전 역시 홈팀 신세계 리드 예상이 42.23%로 30.11%로 집계된 금호생명에 비해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전반 득점대에서는 35-30점대 신세계 리드가 15.27%로 1순위를 차지했고, 30-30점대 박빙승부(12.81%)와 25-30점대 금호생명 리드(12.54%)이 뒤를 이었다.
최종 득점대 투표율에서는 60-60점대 같은 점수대 접전이 22.18%로 최다를 차지했고, 70-60점대 신세계 승리(16.79%), 60-50점대 신세계 승리(14.72%)순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홈경기를 치르는 신세계가 금호생명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며 "올 시즌 벌어진 두번의 맞대결에서 1승씩을 나눠가진 양팀 중 어느 팀이 우위에 서게 될지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73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오는 25일(수)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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