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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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보아·이승기 다음은 이동욱…'프로듀스X101' 국프 대표 확정 [종합]

기사입력 2019.03.04 14:5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이동욱이 Mnet '프로듀스X101'의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합류했다. 

4일 Mnet 측은 "이동욱이 '프로듀스X101'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프로듀스X101'은 '프로듀스101'의 네 번째 시즌이다. 시즌1과 시즌2, '프로듀스48'로 진행된 시즌3에 이어 선보이는 시즌으로 이번에는 보이그룹을 선발한다. 앞선 시즌2를 통해 선발된 워너원이 데뷔 후 음원차트, 음악방송, 신인상, 본상은 물론 대상까지 싹쓸이하는데 성공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기에 이번 보이그룹 선발에도 관심이 뜨겁다. 

참가자들만큼이나 관심을 받은 것은 국민 프로듀서 대표다. 국민 프로듀서 대표들은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한류스타들로 꾸려졌으며, 참가자들의 든든한 멘토이자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즌1은 장근석이, 시즌2는 보아, 시즌3는 이승기가 각각 맡아 진행에 나섰다. 국내외에서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들은 연습생들을 응원하고, 연예계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각 대표들마다 특징도 뚜렷했다. 

이번 시즌은 이동욱이 맡게 됐다. 가수이거나, 가수로서 활동한 경험이 다수 있는 앞선 대표들과 달리 이동욱은 순수 연기자에 가깝다. 과거 OST를 이벤트성으로 발매한 적은 있으나, 가수로 본격적인 음반을 낸 적은 없다. 또한 늘 이성 국민 프로듀서 대표를 선발해왔던 관례와는 달리, 처음으로 연습생들과 같은 성별의 국민 프로듀서 대표가 선임됐다. 


남다른 피지컬과 외모를 지닌 이동욱의 발탁은 이미 여성 시청자들에겐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프로듀스X101'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모습이다. 과거 SBS '강심장'의 MC로도 활약했던 그가 오랜만에 MC 역할을 맡게 된다는 점도 흥미롭다. 

남성 연습생들과의 새로운 케미를 예고한 이동욱이 '프로듀스X101'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프로듀스X101'은 4일 녹화 및 합숙에 돌입, 상반기 중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Mnet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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