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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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닉쿤 "데뷔 11년만 첫 솔로 앨범, 2PM에서 노래하기 두려웠다"

기사입력 2019.03.04 13:06 / 기사수정 2019.03.04 13:0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언니네' 닉쿤이 솔로 앨범을 내고나서 노래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4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데뷔 11년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2PM 닉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청취자들은 닉쿤의 자작곡을 듣고 "닉쿤이 노래를 이렇게 잘 하는 줄 이제서야 알았다"고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닉쿤은 이런 반응에 쑥스러워하면서 "2PM에서는 노래 분량이 많지 않았다. 이번 솔로 앨범을 만들면서 '나도 노래 할 수 있구나'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2PM에서 노래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노래 하기가 무섭고 두려웠다. 앞에 나가기가 불안하고 부담이 됐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덧붙였다.  

한편 닉쿤은 지난 2월 18일 데뷔 11년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솔로 앨범 'ME'는 닉쿤 특유의 감성 보이스를 효과적으로 표현한 총 9트랙이 담긴다. 닉쿤은 전곡을 영어곡으로 작사, 작곡해 '싱어송라이터'의 재능을 뽐냈다. 타이틀곡 'Lucky Charm'은 닉쿤의 달콤한 목소리와 감성적이고 따스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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