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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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한수연·소주연·김관수, '회사 가기 싫어' 캐스팅 확정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3.04 10:22 / 기사수정 2019.03.04 10:24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김동완, 한수연, 소주연, 김관수가 '회사 가기 싫어'로 돌아온다.

KBS 2TV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 측은 4일 "배우 김동완, 한수연, 소주연, 김관수가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가기 싫어'는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진짜 이야기를 그리는 리얼 공감 드라마이다. 지난 해 파이럿 6부작에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에피소드와 '사이다' 대사로 성공적인 시험 무대를 치뤘다. 이번에는 탄탄한 구성에 새로운 인물들이 추가 되며 본격 리얼 오피스 드라마를 선보인다.

먼저 초고속 승진의 전설을 쓴 한다스 오피스의 스타 강백호 역에는 김동완이 캐스팅 됐다.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벌레는 '대충'으로 야근은 취미이자 휴일 근무는 레저로 생각하는 워커홀릭이다. 그는 한다스 영업기획부를 이끄는 리더이다. 특히 김동완은 '힘내요, 미스터 김!' 이후 7년만에 KBS 드라마에 복귀한다.

당찬 커리어우먼 M문고 과장 윤희수역에 한수연이 분한다. 한수연은 트렌드를 앞서가는 남다른 감각과 뛰어난 업무능력에 자기 의견도 분명하게 말할 줄 알안다. 도회적인 외모와 달리 성격은 심각하게 털털해 회사 동료, 특히 남직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M문고 다이어리 개발 프로젝트 책임자로서 강백호와는 과거 남다른 인연을 가지고 있다.

소주연은 고의식 고학력 고스펙 1년차 직장인 이유진 역할을 맡았다. 자신감 충만했던 이유진에게도 마침내 막내 딱지를 뗄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찾아왔다. 바로 신입사원이 들어온 것이다.


신입사원 노지원 역할에는 김관수가 캐스팅 됐다. '워라밸'을 외치며 당당하게 '개인주의'를 실천하지만 회사 사람들은 그를 싸가지 없다고 한다. 하지만 문구덕후에다 트렌드에도 빠삭, 아이디어를 척척 내며 맡은 일은 야무지게 잘 하니 밉지만은 않은 신입이다.

제작진은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는 멀리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우리들, 이 시대의 평범한 직장인들의 이야기이다. 답답한 현실을 유쾌하게 풀어가며 지친 일상에 위로가 될 핵사이다 오피스 드라마를 보여주고 싶다. 그리고 회사에는 다양한 나이, 직책의 사람들이 있다. 갈등이 없을 수 없는 구조에서 직장인들이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꿀팁을 얻어갔으면 좋겠다"며 "드라마를 이끌어갈 배우 김동완, 한수연, 소주연, 김관수 4인방의 직장인으로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회사 가기 싫어'는 오는 4월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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