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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치유기' 소유진♥연정훈, 입맞춤 속 연인 발전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04 06:49 / 기사수정 2019.03.04 01:0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내사랑치유기' 연정훈과 소유진이 입맞춤을 하며 사랑을 약속했다.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최종회에서는 최재학(길용우 분)이 허송주(정애리)를 용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진유(연정훈)는 임치우(소유진)에게 과거 고백하지 못한 걸 후회했다. 최진유는 "그랬다면 우리가 달라졌을까"라고 했지만, 임치우는 "그때 사는 게 바빠서 고백을 받아주지 않았을 거다"라며 이틀에 한 번 자고, 이틀에 한 번 먹을 정도로 힘들었던 형편에 대해 말했다.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집 앞에서 포옹했다. 그때 정효실(반효정)이 두 사람을 봤고, 단호하게 반대했다. 최재학 역시 힘든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이 서로에게 위로가 된 것이라며 다시 생각해보라고 했다. 최재학은 두 사람을 지키기 위해 최진유를 미국 지사로 발령냈고, 두 사람은 눈물의 이별을 했다.


1년 후, 임치우는 작가가 되어 있었고, 최진유는 기쁨(박예나)이와 한국으로 돌아왔다. 1년 만에 최진유와 재회한 임치우는 1년을 떨어져 지냈지만, 마음이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고 했다.

이후 정효실은 최진유를 믿는다고 했지만, 최진유는 1년이고 10년이고 기다리겠다고 했다. 정효실은 최진유의 마음을 최재학에게 말했고, 이를 들은 임치우는 최진유를 찾으러 달려나갔다. 최재학이 임치우를 막으려 했지만, 정효실은 1년간 혼자 힘들어했던 임치우의 마음을 헤아렸다.

집 앞에 있는 최진유를 본 임치우는 "오빠는 잊었다고 생각했다"라며 눈물을 흘렸고, 최진유는 임치우를 안으며 "한 번도 잊은 적 없다"라고 했다. 임치우는 "기다려야 한다면 여기서 나랑 같이 기다려요"라고 전했고, 최진유는 "다신 널 놓치지 않을 거야"라며 입을 맞추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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