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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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하이' 진구, 피습당한 서은수 걱정…진범 밝혀지나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03 07:10 / 기사수정 2019.03.03 00:4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리갈하이' 진구가 서은수를 위해 이순재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8회에서는 윤상구(정상훈 분)가 서재인(서은수)에게 강기석(윤박)의 진심을 전했다. 

이날 서재인은 괴한에게 습격을 당했다. 알바생 살인사건의 진범이었다. 진범은 서재인의 목을 조르며 "가만히 네 일이나 하라고. 나대지 말고"라고 협박했다.

서재인은 고태림(진구)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고태림은 "복싱 배웠다며. 어차피 인생은 혼자야. 이겨내"라면서 구세중(이순재)을 호출했다. 그러자 범인은 도망쳤고, 서재인은 정신을 잃었다. 고태림은 "잘못된 거 아니죠. 사무장님"이라며 걱정했다.

서재인의 소식을 들은 민주경(채정안), 윤상구(정상훈), 송은혜(김호정), 강기석은 병원으로 달려왔다. 서재인이 걱정된 강기석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지 못하고 계단으로 뛰어 올라갔다. 강기석은 심하게 부상당한 다른 환자를 보고 "죽으면 안 된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때 서재인이 뒤에서 나타났고, 강기석은 당황해서 얼버무렸다.


병실엔 고태림이 있었다. 사람들은 황당해했지만, 민주경은 고태림이 다리를 절뚝거리자 "그때 그 일 때문이지"라고 물었다. 고태림은 "쓸데없는 얘기 하지 마"라고 했지만, 과거 민주경이 폭행당한 고태림에게 달려온 적이 있었다. 이후 민주경은 당시 용의자로 지목된 인물들을 살펴보던 중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나철진에 대해 조사해보기로 했다.

그런 가운데 서재인은 고태림에게 "정말 아픈 거냐. 또 꾀병 아니고?"라며 "인생은 혼자라고 하는 게 강도당하는 사람한테 할 소리냐"라고 했다. 그러자 고태림은 "너도 오지 마. 내가 앞으로 무슨 일을 당하든 절대 오지 말라고"라고 밝혔다. 이후 고태림은 구세중(이순재)에게 앞으로 서재인이 다른 행동은 절대 못하게 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나철진은 송은혜 주변을 맴돌았다. 송은혜는 나철진 뺨을 때리며 "가서 전해. 마지막 경고라고"라고 밝혔다. 나철진이 과연 어떤 인물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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