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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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감독X안재홍X공명, '멜로가 체질'서 재회→드림팀 향한 기대감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2.28 17:34 / 기사수정 2019.02.28 17:3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천만기운을 받은 이병헌 감독이 안재홍과 공명과 재회한 가운데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8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안재홍과 공명이 각각 출연을 확정했다. 앞서 '멜로가 체질'은 그간 영화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던 이병헌 감독의 드라마 진출작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영화에서 이미 한 차례 이병헌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사람이 합류하면서 그야말로 '드림팀'을 완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병헌 감독은 '극한 직업'을 1000만을 넘어, 1500만까지 넘는 기염을 토했다. 그의 가장 큰 무기인 '코믹함'은 전 연령대에 고르게 통했고 '극한직업'을 통해 가능성을 입증했다. 그리고 영화를 넘어 안방극장에도 '멜로가 체질'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예고했다.

이병헌 감독이 연출하는 '멜로가 체질'에서 안재홍은 겉으로 모든 걸 갖춘 듯 하지만 알고보면 찌질한 드라마 PD 손범수 역을 맡았다. 그는 실패 전적이 없는 감독이지만 드라마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캐릭터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명은 황한주(한지은 분)의 직장 후배 추재훈 역을 맡았다. 공명은 첫 번째 직장에서 만난 여자친구와 불편한 연애를 지속하던 중, 자신의 두 번째 직장에서 마케팅 팀장 황한주와 함께 일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린다.

안재홍과 공명은 각각 영화 '위대한 소원'과 '극한 직업'을 통해 이병헌 감독과 한 차례 합을 맞춰왔기 때문에 세 사람의 조합은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공명은 10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현재까지도 흥행 신화를 쓰고 있는 '극한 직업'에서 반전 매력을 자랑하며 반전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안재홍 역시 2017년 KBS 2TV 드라마 '쌈 마이웨이' 이후 오랜만에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제작진 역시 "두 번째 호흡인 만큼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시너지로 코믹의 방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시청자들을 들뜨게 만들었다.

여기에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역시 지난 25일에 출연을 확정지은 상황. 세 사람은 동갑내기 친구 3인방으로 코믹한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동안 코믹연기를 선보이지 않았던 세 사람의 합류와 반전 또한 눈 여겨볼 점이다.

이미 코믹 드림팀은 완성됐다. 스크린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이병헌 감독이 드라마에서도 자신의 주특기인 '말맛'을 제대로 살려, JTBC 드라마 흥행에도 한 몫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멜로가 체질'은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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