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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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X한혜진, 첫방 '마이 매드 뷰티3' 살린 케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2.28 06:55 / 기사수정 2019.02.28 00:49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박나래와 한혜진이 남다른 호흡과 케미로 '마이 매드 뷰티3' 첫 방송을 채웠다.

27일 방송된 JTBC4 '마이 매드 뷰티3'에 박나래와 러블리즈 미주, 위키미키 유정, 한혜진이 차례로 등장했다. 박나래는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미주와 유정을 이끌었다. 이어 한혜진이 뒷모습으로 슬며시 등장하자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네 명의 MC가 모두 모인 뒤 가장 먼저 파우치 공개의 시간을 가졌다. 박나래는 한혜진의 파우치를 슬쩍 확인한 뒤 "이게 다냐"며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한혜진은 "그게 다다. 이게 뭔가 싶었을 것"이라고 웃었다.

한혜진의 파우치 속에는 자외선 차단제와 헤어 트리트먼트, 블러셔, 코코넛 오일 등이 있었다. 한혜진은 코코넛 오일의 정체를 공개하기 전 이를 맛보는 모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박나래, 유정, 미주가 차례로 이를 맛본 뒤 그 맛에 놀랐다. 

한혜진은 "트러블로 뒤집어진 적 있는데 화학 성분을 못 바르더라. 노케미컬 찾다가 쓰게 됐다"며 "입술과 피부, 머리카락 갈라진 데 바른다. 제일 많이 바르는 데는 발톱, 손톱의 큐티클"이라고 말했다.



'마이 매드 뷰티3'이 함께 알아볼 첫 번째 키워드는 '힛 팬'이었다. '힛 팬'은 블러셔나 섀도처럼 바닥이 드러날 때까지 사용한 것을 일컫는 말이었다. 이어 20-30대 여성 500명과 함께 만든 공감 차트를 공개했다. 

5위부터 1위까지 순위가 차례로 공개됐다. 그중 2위는 흙빛 얼굴도 생기 넘치게 만드는 '안색 역전' 아이템이었다. 한혜진은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자신의 얼굴에 대해 "기미, 주근깨가 많다. 최근에 해외 다녀와서 바짝 올라와 있다'고 말했다. 

반면 미주는 "메이크업을 지우면 귀여워 보인다"고 말했고, 박나래 또한 "저도 메이크업 지우면 순해 보이고 귀엽다고 한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그러면서 꽃받침을 했는데, 이때 한혜진은 "왜 자기 얼굴에 꽃받침을 하냐"고 타박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외에도 라이브 리뷰 등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4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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