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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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들' 이필모 "매일 밤 보는 아내 서수연, 공연 열 번 보겠다고 약속"

기사입력 2019.02.26 14:59 / 기사수정 2019.02.26 16:5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연애의 맛' 배우 이필모가 결혼 소감을 말했다.

2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뮤지컬 '그날들'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장유정 연출, 장소영 음악감독, 신선호 안무가를 비롯해 배우 이필모, 최재웅, 오종혁, 온주완, 남우현, 윤지성, 최서연, 제이민, 서현철, 박민정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필모는 지난 9일 TV CHOSUN '연애의 맛'을 통해 인연을 맺은 서수연과 백년 가약을 맺었다. 결혼식 이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돌아온 그는 "매일밤 얼굴을 마주하는 서수연은 공연을 네 번을 봤다. 열 번을 채우겠다고 하는데 그런데 이제는 그닥 신기하지는 않은 표정으로 '또 가야지' 한다"고 덤덤한 투로 결혼 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공연이 끝나고 텅빈 집으로 가다가, 누군가 얼굴을 마주하고 느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게 괜찮은 것 같다. 그 외에는 그닥 달라진 걸 모르겠다. 내가 사는 집에 그분이 들어온 것 뿐이다. 평상시와 다름없이 매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 날'의 미스티러한 사건을 고(故) 김광석이 부른 노래와 함게 그려낸 작품이다.

오는 5월 6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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