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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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주지훈, 팔찌 차고도 김강우에 당했다… 남은 시간 '일주일' [종합]

기사입력 2019.02.25 23:1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주지훈이 김강우의 함정에 빠졌다.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 9, 10회에서는 강곤(주지훈 분)이 다인(신린아 분)이를 식물인간으로 만든 단서를 찾아 나섰다.

이날 강곤은 다인(신린아)이 아끼던 멜로디언에서 팔찌를 발견하고 초인적인 힘을 시험했다. 또 강곤은 방학재(김민교)를 찾아가 "고대수(이정현)가 지금 식물인간 상태다. 지금 제 조카도 같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방학재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어 "무슨 소리 하는지 모르겠다"고 모른척했다.

강곤은 팔찌를 꺼내 보였고, 그제야 방학재는 "소원의 방이라고 있다. 나도 정확히는 모르는데 떠도는 얘기가 있다. 특별한 물건을 다 모으면 무슨 소원이든 들어주는 소원의 방에 갈 수 있다는"이라고 단서를 전했다.

한편 조세황(김강우)는 한유나(김유리)에게 "한 검사님이 해야 하는 건 강곤 검사를 더 고통스럽게 하는 거다. 그래야 나한테 오는 열매가 달다. 아시겠냐"라고 명령했다. 

이후 한유나는 경찰에게 이학준 변호사 살인사건에 대한 정보를 받은 뒤 차장검사 이한길(최진호)를 찾아갔다. 한유나는 경찰이 변호사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강곤 검사를 의심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한 뒤 내사 수사를 요청했다.   

강곤은 신구철(이대연)과 함께 방학재가 알려준 파주의 폐기물 처리장으로 향했다. 아무런 단서가 없자 강곤은 다시 다인(신린아)의 병원으로 향했고, 계속 남아 단서를 찾던 신구철은 괴한의 습격을 받아 끌려갔다.

이후 강곤은 신구철에게 어딘가의 주소와 함께 범인이 누구인지 찾았다는 문자를 받았다. 곧바로 달려간 강곤은 묶여있는 신구철을 발견했고, 이어 괴한들에게 습격을 받았다. 조세황이 꾸며놓은 함정이었던 것. 

조세황은 부하를 통해 쓰러진 강곤에게 "지금부터 한 시간 뒤에 고대수는 죽게 될 거다. 일주일 안으로 방학재가 가지고 있는 또 다른 물건을 가지고 오지 않으면 그 다음은 누가 될지 아시겠냐. 이제 57분 남았다"라고 살인을 예고했다.       

강곤은 신구철을 구한 뒤 고대수가 있는 병원으로 향했다. 시간 안에 병원에 도착했으나 고대수는 조세황이 예고한 한 시간이 되자 심장이 멈췄다. 이어 강곤은 조세황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조세황은 "이제 일주일 남았다. 잊지 마라"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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