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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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화티비' 이덕화 "ASMR, 조미료 이름인 줄…1인방송 너무 어려워"

기사입력 2019.02.25 14:37 / 기사수정 2019.02.25 14:38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이덕화가 향후 1인 방송 도전 중 제일 어려운 점을 소개했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KBS 2TV 새 프로그램 '덕화티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덕화, 최인성 CP, 심하원 PD가 참석했다.

'덕화티비'는 데뷔 48년차 배우 이덕화가 1인방송 크리에이터에 도전하는 고군분투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덕화가 68년 인생을 바탕으로 한 자신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콘셉트로 '덕화의 꿀팁-덕팁'을 본인만의 콘텐츠로 내세웠다.

이날 이덕화는 1인 방송 제작 과정에서 어떤 점이 제일 어렵냐는 질문에 "모두 다 어렵다. ASMR을 하라고 하는데 무슨 조미료 이름인줄 알았다. 뭘 하라는 건지 몰랐다. 갔더니 뭘 먹으라고 하는데 떠들기만 했다. 내가 찍은 화면을 보면 머리가 거의 없다. 어쩔 땐 눈도 잘려 있다. 모든 게 다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영상 편집까지 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못하겠다. 이홍렬은 자막, 편집 모두 자신이 한다고 하더라. 그런데 스태프들을 가리키며 '저 사람들은 다 떠난다'며 '열심히 배워라'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영상 편집도 배워보려고 한다. 얼마 전 강민경이라는 친구를 만났는데, 소리까지 자신이 다 편집을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나도 그렇게 해보겠다"고 답했다.

26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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