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긴 기다림 끝…5월 1일 솔로 데뷔 확정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Mnet '프로듀스101'이 탄생한 걸그룹 I.O.I의 센터, 전소미가 비로소 정식 데뷔한다. 

전소미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전소미의 솔로 데뷔를 오는 5월 1일로 확정짓고 그의 솔로 데뷔 소식을 전했다. 

전소미는 지난 2015년 방송한 Mnet '식스틴'을 통해 처음 주목받은 이후 이듬해 '프로듀스101'에 출연, 매회 높은 순위를 기록한 끝에 최종 1위를 거머쥐며 프로젝트 걸그룹 I.O.I로 데뷔했다. I.O.I 센터로 선발돼 활동한 그는 이후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 출연해 프로젝트 그룹 언니쓰로 한 차례 더 화제를 모았다. 

Mnet '프로듀스48' 첫 대면식에 국민 프로듀서로 깜짝 등장하기도 했었던 전소미는 이내 지난해 8월,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 9월, YG엔터테인먼트 산하의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새롭게 맺고 전소미는 솔로 가수로 데뷔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차기 걸그룹인 ITZY(있지)의 성공적 론칭으로 전소미의 향후 행보가 주목받은 가운데 그는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다. 

전소미의 첫 솔로곡은 테디의 프로듀싱 아래 진행 중이다. 테디는 이미 2NE1, 블랙핑크 등 YG 여성 아티스트의 프로듀서로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그런 그와 전소미의 만남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최근 녹음을 마쳤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뒀다. 

이미 I.O.I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청하는 대표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상태.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솔로가수로서 자신의 날개를 펼치게 된 전소미가 어떤 결과를 거둘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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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