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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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月 출격' 선미, 눈물 논란 딛고 女솔로 저력 보여줄까 [엑's 초점]

기사입력 2019.02.25 09:27 / 기사수정 2019.02.25 10:3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선미가 '눈물' 논란은 딛고 오는 3월 컴백한다.

선미는 지난 24일 열린 첫 월드투어 '2019 선미 THE 1ST WORLD TOUR 'WARNING'' 서울 콘서트에서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 서울 콘서트가 끝난 무대 위의 화면을 통해 깜짝 공개된 티저 영상에 공연장에 있던 팬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선미의 신곡 발표를 반겼다.

이어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스포일러 비디오를 정식 공개하며 오는 3월 4일 선미의 신곡 발표를 공식화 했다.

앞서 선미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북히 쌓인 초록색 알약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알약은 진통제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걱정을 샀다.

그리고 이틀 후인 지난 21일, 선미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갑작스레 눈물을 쏟았다. 그리고 잠시 카메라에서 사라져 흐느끼기도 했다. 선미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고, 알약 사진까지 게재했던 바 있기에 팬들은 많은 걱정을 드러냈다.

팬들의 걱정이 커지자, 선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걱정하지 마요. 진짜! 저 진짜 괜찮아요! 진짜 괜찮아요. 진짜로 진짜! 걱정시켜서 미안해요. 근데 걱정할 일 아니에요! 울지 마요"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역시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선미 개인 SNS를 통해 업로드한 알약의 경우 촬영 현장 소품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V라이브의 경우 팬들과 소통 중 감정의 흐름에 따라 일어난 일로, 특별한 이유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갑작스러운 알약 사진과 갑작스러운 눈물은 팬들의 걱정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하지만 선미는 지난 24일 열린 서울 콘서트를 뜨거운 응원 속에 성료했고, 3월 4일 컴백까지 예고했다.

선미는 지난 2017년 8월 소속사 이적 후 첫 싱글 '가시나'를 발매해 흥행에 성공했으며, 2018년 1월 싱글 '주인공'으로 실력과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어 지난해 9월 발매한 신곡 '사이렌(Siren)'까지 연속으로 히트를 치며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했다.

그런 그가 '눈물' 논란의 종지부를 찍고, 가요계 출격을 앞두고 있다. 늘 컴백할 때마다 자신만의 특색이 뚜렷한 퍼포먼스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은 선미가 이번에는 어떠한 콘셉트로 팬들을 만날지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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