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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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배정남X벨, 애틋한 이별식…24.2% 최고의 1분[TV:스코어]

기사입력 2019.02.25 08:1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최고의 1분의 주인공은 배정남과 벨이 차지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시청률 22.8%, 최고 시청률 24.2%(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24.2%까지 최고 분당 시청률을 치솟게 만든 주인공은 배정남과 그의 반려견 벨이었다. 촬영으로 2주 이상 집을 비우게 된 배정남은 벨과 촉촉한 부녀(?) 케미를 선보였다.

배정남은 벨을 위해 건강에 좋은 간식을 만들어 먹이고, 목욕을 시킨 후 벨을 위한 가방을 챙겼다. 사료부터 배변패드, 평소 사용하던 베개와 이불, 정남이 입던 옷, 심지어 손 편지까지 써서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에 어머님들은 “아빠와 딸같다” “대단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벨을 맡길 친구의 집을 방문한 배정남은 그 집에 있는 강아지에게 기죽지 말라며 사자털 아이템까지 준비해 웃음을 안겼다. 친구는 “네가 여행가는 게 아니고 얘가 여행 온 수준이다”며 벨의 짐가방에 놀라워했다. 하지만 이내 벨을 두고 떠날 시간이 다가오자 배정남은 아쉬움에 발길을 떼지 못했다.

벨 역시 평소보다 오래 떨어져있는 걸 감지했는지 낑낑거려 코끝을 찡하게 했다. 배정남이 “아빠랑 영상 통화하자”며 문을 닫자 벨은 문 앞에서 서성이며 자리를 떠나지 않아, 이날 벨과 애틋한 이별 장면은 24.2%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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