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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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애들' 5인 잡는 거제 여자씨름단…유재석·광희 내동댕이 [종합]

기사입력 2019.02.25 00:13 / 기사수정 2019.02.25 00:13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요즘애들' 5인이 거제시청 여자씨름단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24일 방송한 JTBC '요즘애들'에서는 여자씨름단을 만나기 위해 거제를 찾은 유재석, 안정환, 김신영, 광희, 하온의 모습이 그려졌다.

'요즘애들' 멤버들은 씨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여자씨름단 선수들은 "절대 봐주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설날 씨름대회에서 매화장사를 거머쥔 한유란 선수를 비롯해 4인의 씨름단 선수들이 멤버들과 씨름 대결을 펼쳤다.

특히 선수들은 광희의 실물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들은 "새다리다"라며 광희를 가볍게 들었다. 뿌리치기 기술로 인해 광희는 시작과 동시에 내동댕이 쳐졌다.


오랫동안 고개를 들지 못한 광희는 "너무 수치스럽다"라며 슬픔을 드러냈다. 그러나 광희 뿐 아니라 평소 운동을 즐기는 유재석도 내동댕이 쳐져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의 희망 국대 출신 안정환 역시 패배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유도를 했던 김신영이 복병으로 떠올랐다. 그는 처음으로 선수단을 상대로 승리했다. 다른 멤버들은 "봐준게 아니냐"라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이후로도 '요즘애들' 멤버들은 선수들이 평소에 하는 체력훈련을 함께 하며 게임을 이어 나갔다. 유재석 팀과 안정환 팀으로 나눠 회식비 배 씨름대회를 열기도. 치열한 대결 끝에 결국 안정환팀이 승리했다.

유재석은 아쉬워하면서도 패배를 인정하며 박수를 보냈다. 대회를 마친 뒤 멤버들과 선수들은 거제의 명물 코끼리조개를 먹으러 떠났다. 거대한 크기에 한번, 신선한 맛에 한번 더 감탄했다.

씨름체험을 마친 멤버들은 "여자씨름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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