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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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귀국 하루 만에' LG 윤대영, 음주운전 적발

기사입력 2019.02.24 12:44 / 기사수정 2019.02.24 13:13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윤대영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LG로서는 카지노 논란이 가라앉기도 전에 또 악재가 터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윤대영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대영은 24일 오전 8시 10분께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앞 도로에서 음주 상태에서 자신의 차를 운전했고, 차를 도로에 세운 채 잠이 들었다가 순찰 중이던 적발됐다.

적발 당시 윤대영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6%로 면허 취소 수준. 또한 윤대영은 경찰이 잠을 깨우는 과정에서 밟고 있던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서 앞에 있던 경찰차와 접촉사고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LG는 지난 23일 호주에서의 1차 캠프를 마치고 귀국했다. 1차 캠프 도중 오지환, 차우찬, 임찬규 등이 카지노에 출입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일으켰고, KBO의 엄중경고를 받았다. LG 구단은 벌금 500만원 제재를 받았다. LG는 오는 25일부터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에 나설 예정. 캠프 간 하루 사이 다른 선수가 물의를 빚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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