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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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김병만X한보름 로타홀 다이빙…이태곤X지상렬 만새기 낚시 [종합]

기사입력 2019.02.23 21:59 / 기사수정 2019.02.23 22:0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김병만과 배우 한보름, 이태곤, 방송인 지상렬이 도전에 성공했다.

2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서는 김병만과 한보름의 로타홀 다이빙 도전과 이태곤과 지상렬의 만새기 낚시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병만과 한보름은 로타홀 다이빙에 도전했다. 로타홀은 전세계 다이버들의 꿈의 장소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곳으로 작은 섬 아래 깊은 동굴 안으로 잠수해 들어가면 신비로운 빛과 만날 수 있다. 

특히 12m 이상의 수중 동굴로 들어가야 하는 고난도 다이빙 기술이 필요했고, 김병만은 "긴장은 했었다. 프리다이빙으로 그런 곳을 들어가 본 적이 없다"라며 털어놨다. 한보름은 "스킨스쿠버 너무 해보고 싶었다. 물을 원래 좋아한다"라며 들뜬 기색을 드러냈다. 

다행히 김병만과 한보름은 프리다이빙에 성공했고, 김병만은 "그 안에 하늘로 구멍이 뚫려있다. 빛을 향해 올라갈 때 마치 내가 외계인에게 빨려가는 느낌이다. '정글의 법칙' 하면서 프리다이빙을 여러 번 해봤지만 가장 최고의 다이빙이 아니었나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보름 역시 "안 갔으면 큰일날 뻔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예뻤다"라며 감탄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병만과 한보름은 물속에서 서로 교감했고, 김병만은 "두 번 풀장에서 교육을 받은 사람 치고는 되게 잘 들어가더라. 경력에 비해 자세도 안정적이었다. 나중에 제가 밑에서 손을 내밀었다. 그랬더니 더 들어오더라"라며 칭찬했다. 한보름은 "족장님이 먼저 내려가셔서 눈빛으로 '내려와도 괜찮다'라고 하시니까 그때 내가 용기가 생겼나 보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 이태곤과 지상렬은 낚시에 나섰다. 그러나 고기는 쉽게 잡히지 않았고, 이때 지상렬은 도마뱀을 발견했다. 지상렬은 "우리 뭐 보면 터지는데"라며 기대했고, 이태곤은 마지막 기회를 잡겠다며 집중했다.

결국 이태곤의 낚싯대에 만새기가 걸렸고, 지상렬과 이태곤은 힘을 모아 1m 20cm의 만새기를 잡았다. 지상렬은 "처음 갔는데 홀인원을 한 거나 마찬가지다"라며 감격했고, 이태곤은 "만새기도 흔한 게 아니다. 행운인 거다"라며 기뻐했다.

이후 김병만은 이태곤이 손질한 만새기와 새우, 소라 등을 재료로 다양한 중식 요리를 만들어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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