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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서문탁, 퀸 특집 최종 우승…전율의 무대 [종합]

기사입력 2019.02.23 19:4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서문탁이 퀸 특집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밴드 퀸(Queen)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퀸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의 영상 편지와 전 출연진의 헌정 무대로 퀸 특집이 시작됐다. 경연 첫 무대는 포레스텔라가 부르는 퀸의 'Bohemian Rhapsody(보헤미안 랩소디)'였다. 포레스텔라는 압도적인 하모니로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포레스텔라는 첫 대결에 428점으로 1승을 차지했다.

하은은 'Love Of My Life(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로 자신만의 감성을 전했다. 하은의 무대 후 서문탁은 "원곡은 절 안아줄 것 같았던 느낌이었는데, 하은 씨의 무대는 제가 안아주고 싶은 무대였다"라고 밝혔다.


남태현은 'Somebody To Love(썸바디 투 러브)'를 선곡, 화려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손승연은 'We Are The Champions(위 아더 챔피언)'으로 독보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김종서는 "손승연 씨의 자신감에 대해 박수쳐주고 싶다"라고 감탄했고, 그 결과 손승연은 432점으로 1승을 차지했다.

서문탁은 'I Was Born To Love You(아이 워즈 본 투 러브 유)'를 선곡, 전율의 무대를 선보였다. 서문탁의 열정 가득한 무대에 관객은 서문탁을 연호하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고, 출연진들도 모두 기립박수를 보냈다. 서문탁은 439점으로 손승연을 역전했다.

"모든 코러스를 모두 녹음했다"란 김종서가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김종서는 'Don’t Stop Me Now(돈 스탑 미 나우)'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정재형은 "전설이 전설을 노래한 것 같아서 감동적이었다"라고 밝혔다.

최종 승리는 서문탁이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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