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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보다 꿈"…'모던패밀리', 이사강을 변하게 만든 론과 ♥스토리[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2.23 07:30 / 기사수정 2019.02.23 02:2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사강이 비혼주의자였던 자신을 변화하게 만든 론에 대해 이야기했다.

22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이사강-론 커플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사강은 시작부터 달달한 스킨십을 자랑했다. 론이 자고 있는 침대로 가 뽀뽀를 하기 시작한 것. 현재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의 허락하에 혼전동거를 이어가고 있었다.

두 사람은 인터뷰 중에서도 손을 꼭 잡은 채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사강과 론은 11살 연상연하 커플로 많은 화제가 됐다.

이사강-론 커플은 제작진 인터뷰에서 "언제나 함께하는 1+1 이사강, 론 커플이다"라고 자신들을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사강은 "저는 결혼 때문에 묶여 살아한다면 평생 혼자 사는게 더 멋진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결혼 보다는 꿈을 쫓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론은 비혼주의자에 가까웠던 이사강을 변화시켰다. 이사강은 "계단을 내려가는데 제 손을 잡아주더라. 그때 심쿵했다"라며 사랑에 빠지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론은 "첫 눈에 반했다. 그때 '내가 이 사람의 왕자님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회상했다.

두 사람은 식탁 위에서 뽀뽀를 하는 모습을 공개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론과 이사강은 "사랑해"를 연발하며 키스를 이어갔다. 결국 백일섭은 "그만해!"라고 역정을 내 웃음을 안겼다.

론은 이사강을 위해 매일 요리를 했다. 이사강은 "음식 인증샷을 찍는 걸 이해 못했는데, 이제 이해가 된다"라고 변한 자신의 모습을 이야기했다. 론은 자신이 요리한 음식을 이사강의 입에 넣어주며 다정다감한 모습을 자랑했다.

론과 이사강은 양치질까지 함께했다. 두 사람은 양치질을 하면서도 달달한 뽀뽀를 이어갔다. 

이사강과 론은 가족관계증명서를 보면서도 미소를 지었다. 론은 "가족관계증명서를 보면서 너무 감동이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으나 혼인신고를 먼저 한 상태였다. 론은 가족관계증명서를 보며 "벽에 붙여놓아야하는 거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두 사람의 애정행각은 멈출 줄 몰랐다. 이사강은 뮤직비디오 편집을 하면서도 론의 무릎 위에 앉아서 작업을 하는가 하면, 디저트를 들고온 론과 함께 방바닥에 눕는 등 풋풋한 신혼의 모습을 자랑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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