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빙의' 송새벽이 남다른 형사 포스로 시선을 끌고 있다.
22일 OCN 새 수목드라마 '빙의' 측은 날카로운 눈빛을 장착한 형사 강필성(송새벽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필성은 귀신이 무서워 허둥대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폴리스라인 앞에서 사건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는 그의 모습에선 진지함이 느껴진다.
더불어 달라진 눈빛에는 상대방이 누구든 꿰뚫을 것만 같은, 만약 범인이라면 당장이라도 발각될 것만 같은 날카로움이 장착돼있다. 필성을 두고 "형사 DNA를 타고났다"고 한 동료 형사 최남현(박진우)의 말이 단번에 이해되는 이유다.
뿐만 아니라 지난 21일 공개된 예고 영상은 그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희대의 연쇄 살인마 황대두(원현준)는 이미 20년 전 사형을 당해 세상에 없는데, 2019년 현재 황대두와 비슷한 범행 수법으로 자행된 살인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황대두가 살아있어"라며 의심한 것.
'빙의' 제작진은 "공개되지 않은 송새벽의 매력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 화수분처럼 쏟아질 남다른 무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갈 것이다"며 "이제 2주일도 채 남지 않은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빙의'는 오는 3월 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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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