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2.22 08:35 / 기사수정 2019.02.22 08:35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유준상이 '왜그래 풍상씨'에서 연륜이 느껴지는 깊이있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응원과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방송한 KBS 2TV '왜그래 풍상씨' 27-28회에서의 감정 연기는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풍상의 간암 투병 사실이 드러났지만 간이고 쓸개고 다 내 줄 거라던 풍상의 말과는 달리 동생들과의 갈등만 깊어졌고 이에 풍상은 “나 간 필요 없다! 내가 산다 한들 내 맘 편하겠니?”라며 오열했다.
둘째 정상(전혜빈 분)은 셋째 화상(이시영)과 단둘이 여행을 떠났고 서로 과거의 일들을 고백하며 훈훈한 쌍둥이 자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정상이 풍상의 간암 사실을 밝히자 화상은 눈물을 흘리며 가슴 아파했지만 곧 정상이 상의도 없이 자신의 간 검사를 한 것을 알고 크게 화를 냈다. 심지어 화상의 간을 이식받으려고 풍상과 정상이 함께 일을 계획한 것으로 오해하면서 분노의 화살이 풍상에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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