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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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고아라, 무쇠솥 번쩍→떡 방아질 '괴력 발산'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2.21 13:46 / 기사수정 2019.02.21 13:46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해치' 고아라가 무쇠솥도 한 손에 번쩍 드는 괴력 찬모로 변신했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 측은 21일 여지(고아라 분)가 열혈 다모에서 찬모로 변신한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자동 강탈시킨다.

고아라는 '해치'에서 패기 넘치는 조선 걸크러시 사헌부 열혈 다모 여지 역을 맡았다. 극 중 고아라는 연잉군 이금(정일우), 박문수(권율)과 함께 '탄(정문성)의 계시록'의 실체를 밝히며 정의를 위해 소신을 다하는 모습을 완벽히 그려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대역없이 액션 연기를 소화하는 등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여지는 수라간을 분주히 드나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두 손으로 들기도 힘든 제 몸집 만한 무쇠솥을 한 손으로 들어 올리고 있다. 가녀린 몸매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여지의 괴력이 놀라움을 자아내며 두 눈을 의심케 할 정도이다. 특히 강렬하게 불타오르는 그의 눈빛에서 이것이 찬을 만들기 위함인지 수련하기 위함인지 분간할 수 없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든다.

또 다른 스틸 속엔 넘쳐 흐르는 힘을 주체할 수 없다는 듯 폭풍 떡 방아질을 하고 있다. 사랑스러운 외모와 상반되는 거친 매력이 제대로 폭발, 그의 방아질로 나무 절구통을 두 조각 낼 기세다. 장정들 또한 이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 웃음을 배가시킨다. 여지는 "각종 위장술과 침투는 기본이고 청국어와 왜어까지 하는 저를 두고 남들은 상남자, 인간병기라고도 합니다"라며 자기 자신을 남성스런 다모로 설명했던 바, 어떤 이유로 여지가 갑자기 여성스런 찬모로 변신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해치' 제작진에 따르면 고아라는 여지 역을 더욱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쏟아내고 있다고. 쉬는 시간마다 제작진과 끊임없이 의견을 교류하며 '액션이면 액션, 연기면 연기' 몸 사리지 않은 열의를 보이고 있고, 특히 언제 어디서나 생글생글 환한 미소로 촬영장의 천연 비타민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 여지는 친오라버니처럼 여겼던 사헌부 감찰 한정석(이필모)를 잃고 체포 직전의 정문성을 눈 앞에서 놓쳐 분노에 휩싸였다. 이에 모든 것을 잃은 여지가 이금, 박문수와 함께 어떤 반격에 나설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해치'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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