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13 14:36 / 기사수정 2009.11.13 14:36
- 길동생태학교, 서울 숲 ···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더욱 좋아
울긋불긋 단풍도 철 지나 깊은 갈색 가을이 도심을 물들이고 있는 요즘, 가족나들이로 제격인 때이지만 온 지구에 퍼진 신종플루 바람에 먼 거리로 나들이가 망설여진다면 가까운 공원으로 주말나들이를 해보자.
서울의 센트럴파크 서울 숲과 올해도 십 년의 관록을 자랑하는 길동생태공원에서는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크고 작은 프로그램이 연중 마련되어 있다. 서울 숲 공원의 주말 가족생태나들이, 길동생태공원의 일요가족나들이, 놀토, Why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놀토창의력교실, 흙과 식물, 신나는 길동생태학교등 아이들이 자연과 놀면서 사고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에 관심을 집중하시라.
이밖에 길동생태공원과 천호대로를 마주하고 자리한 길동생태문화센터 전시관과 서울 숲 곤충식물원은 연중 다양한 곤충표본과 생태해설을 전시하고 있어 오후 5시까지 방문하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 숲 공원관리사무소(02-460-2905/462-0253), 길동생태공원(02-472-2770)으로 문의하거나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말 프로그램 운영 일정
[11월 14일 토]
○ 서울 숲 공원
▶ 주말 가족생태나들이/ 10:30
○ 길동생태공원
▶ 놀토, Why/ 10:00, 10:30, 14:00, 14:30, 15:00(5회)
공원을 돌아보며 현장에서 참가자의 즉석 질문에 안내자가 답해 주는 시간
▶ 신나는 길동생태학교/ 16:00 초교 3~5학년
[11월 15일 일요일]
○ 서울 숲 공원
▶ 부모와 함께하는 북아트/ 10:20
숲이라는 자연환경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고 자신만의 책을 만들어 보는 공원 문화 프로그램
○ 길동생태공원
▶ 일요가족나들이/ 10:00, 10:30, 15:00, 15:30, 16:00(5회)
공원을 돌아보며 계절의 변화에 따른 자연생태의 변화와 생태이야기를 나누며 가족과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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