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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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정우성, 이영자와 낙지볶음 먹방… 'NEW 먹바타'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2.17 06:50 / 기사수정 2019.02.17 01:1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정우성이 새로운 먹바타로 등극했다.

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1회에서는 이영자와 송성호 매니저가 배우 정우성의 초대로 시사회에 참석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영자와 송성호 매니저는 정우성의 초대를 받아 시사회가 열리는 영화관으로 향했다. 송성호 매니저는 "정우성 씨가 '전참시'를 보시고 영자 선배님의 팬이 되셨다고 시사회에 초대를 해주셨다"라며 "식사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비화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영자는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시사회로 향하는 차 안에서는 정우성이 출연했던 영화 OST를 들으며 추억에 젖었다. 이어 "노래 꺼야 되겠다. 너무 정우성 씨한테 젖어들고 있다. 그냥 현실로 가자. 송 팀장님 주제곡 틀어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팝콘과 핫도그가 담겨있는 1인 1 간식 박스를 사들고 영화관에 들어갔다. 송성호 매니저는 "보통 팝콘을 가운데 두고 나눠 먹는데 손에 동선이 엉키면 불편하다. 근데 1인 1박스로 내 거만 있으니까 자유롭게 음식을 먹으면서 영화 관람을 했다"고 전했다.

시사회가 끝나고 이영자는 정우성이 있는 대기실로 향했다. 정우성에게 "어우 어떡하냐. 영화를 보느라 버터구이 오징어에 손도 안댔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정우성은 "1세기 만에 뵙는 거다. 20세기에 뵙고 21세기에 처음 만난다"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또 정우성은 "내 손님으로 초대했으니까 혹시 시간 되시면 식사 함께 하실 수 있냐"며 "나를 위해서 생각나는 메뉴 한 번만 추천해달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낙지집에서 다시 만났고, 이영자의 리드로 밥과 채소를 섞는 기초 강의가 시작됐다. 정우성은 새로운 먹바타가 되어 열심히 따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영자는 그런 정우성을 보고 한숨을 쉬며 "잘 못 비비신다. 내가 비벼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자는 손목 스냅부터 다른 비비기 스킬을 선보였고, 정우성은 이영자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모시조개 국물과 참기름을 넣고 정우성의 비빕밥이 완성됐다. 이에 송성호 매니저는 "정우성 씨도 믿고 드시는 거다"고 생각을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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