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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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고 연락"…'나 혼자 산다' 이시언, 악플에 마음고생한 사연 [엑's PICK]

기사입력 2019.02.16 08:54 / 기사수정 2019.02.16 09:09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에 자리를 비우게 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패널 이시언을 제외한 5명의 패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야기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이시언은 함께 하지 못했다.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를 비롯해 기안84와 성훈이 함께 모여있을 뿐이었다.

이시언의 빈자리에 대해 박나래는 MC 전현무에게 "전 회장님, '얼장'님(이시언)이 저번 주에 보아하니 악플을 많이 받으셨던데 그것 때문에 속세를 떠나셨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저도 글을 몇개 봤는데 저 같아도 자리를 비웠을 것 같다"며 재치있게 받아쳤다.

이어 그는 "얼장님에게 좋은 일이 있었더라. 드디어 영화에 주연작으로 캐스팅이 됐다"라고 밝히며 축하를 전했다.


하지만 기안84는 "그렇다기엔 단체 대화방에 계속 글을 올리더라"라고 폭로를 전했다. 여기에 성훈 역시 "현장 들어가면 저는 집중하려고 아예 핸드폰을 놓고 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공식적으로 "(이시언이) 한 달 정도 자리를 비울 예정이다"며 그의 빈 자리를 설명했다. 이 이야기를 듣던 박나래는 "한 달 정도면 악플이 사라지겠네요"라고 말했다.

기안84 역시 "저에게 연락이 왔다. 악플을 받고 나서 '힘들다'고 하더라"며 이시언이 악플로 고통받았던 때를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촬영으로 '나 혼자 산다'에 자리를 비운 이시언을 대신해, 기안84는 한달간 '임시 얼장'으로 등극해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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