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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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안중근 사형 선고일 글 악플러에 "꺼져, 더럽히지 말고" [★해시태그]

기사입력 2019.02.15 11:29 / 기사수정 2019.02.15 11:35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래퍼 딘딘이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딘딘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을 기리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그러나 이에 한 네티즌은 "사형 집행일도 아니고 선고일은 아무 의미없는 사법상 절차일 뿐인데 대체 뭐가 중요합니까. 당장 딘딘은 사형집행일이자 안중근 의사의 기일은 알고 있을까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딘딘은 "얼마 전에 수업을 듣고 같이 알았으면 좋겠다 해서 쓴 글입니다. 아무 의미 없다고 생각하시면 그냥 가시면 될 것 같아요"라고 반박했지만, 이 네티즌은 또 다시 "말렌타인데이 깎아 내리려고 의미없는 날짜 찾아서 매년 언급하는 거랑 그거 의미없다고 하는거랑 어느 쪽이 꼬인거고 불편한건지"라며 다시 한번 날선 댓글을 올렸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 설전이 벌어졌고, 딘딘은 결국 해당 네티즌을 향해 "꺼져 더럽지히 말고"라고 저격해 눈길을 끌었다. 다행히 문제의 발단이 된 네티즌은 별다른 반박 없이 모습을 감췄다. 이로 인해 딘딘 인스타그램 내부에서 일어났던 네티즌들의 갈등 역시 잠잠해졌다. 

이 과정에서 딘딘은 발렌타인데이 대신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 기일을 적극적으로 알린 점에 대해 팬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또한 비아냥 섞인 댓글을 남긴 네티즌을 공개적으로 저격하면서 다시 한번 '사이다'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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