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10 13:06 / 기사수정 2009.11.10 13:06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10일, 게임포탈 넷마블(대표이사 정영종)은 반다이 코리아(대표이사 에모토 요시아키)가 개발총괄, NTL이 개발을 맡은 '드래곤볼 온라인'의 2차 프리미엄 테스트가 게임 이용자들의 성원 속에 지난 7일 종료됐다고 밝혔다.
'드래곤볼 온라인'은 제작 단계부터 화제가 되었고 그 관심이 1차 프리미엄 테스트로 이어져 35만 명 이상의 테스터 모집에 참여하는 등 2009 하반기 온라인 게임 업계 최대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2차 프리미엄 테스트는 최초로 30레벨 이상을 공개함으로써 캐릭터의 성장, 전직 시스템 등을 선보였고, PVP 시스템과 타임머신 퀘스트 등 드래곤볼 세계관에 잘 녹여 낸 콘텐츠와 그래픽, 다양한 재미 요소들이 잘 어우러져 게임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전직과 성장 시스템은 해당 과정이 힘들다는 평도 있었지만, 전직 이후 HTB 스킬 등 '드래곤볼'만의 특유의 액션과 본격적인 '타임머신 퀘스트' 수행을 통해 원작 스토리에 참여할 수 있어 게임 이용자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서는 PVP 시스템인 '랭크 배틀'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자동 매치 시스템을 통해 자신과 레벨이 맞는 상대를 자동으로 찾게 해주고 빠른 진행이 가능한 '랭크 배틀'은 기존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드래곤볼 온라인'만의 재미 요소로 게임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또, 개인전뿐 아니라 파티전도 지원하고 있어 게임 이용자들이 '드래곤볼'만의 특유의 액션을 맘껏 경험하고 즐길 수 있었다.
넷마블을 서비스하는 CJ인터넷 권영식 상무는 "오픈 첫날 너무 많은 테스터 분들이 몰려 한 차례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지만, 테스트에 참여해 주신 많은 이용자분의 의견을 반영하고 보완하여 더욱 완벽한 게임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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