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바람난 언니들' 효민과 페이가 삐걱대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JTBC2 예능프로그램 '바람난 언니들'에서는 효민과 페이의 1박 2일 서울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효민과 페이는 서울 식물원에서 데이트를 했다. 식물원에 들어온 효민과 페이는 "좋다. 따뜻하고 촉촉하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페이는 "내 고향 하이난에 온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다양한 식물을 구경하던 효민은 갑자기 "여기 포토존인 것 같다"고 말하며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페이는 효민에게 거듭 말을 걸었지만, 효민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다.
페이는 효민에게 "사진 찍어줄까?"라고 물어봤지만, 효민은 "나는 괜찮다"며 거절했다. 그 후로도 효민은 끊임 없이 식물들의 사진을 찍었고, 페이는 쓸쓸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셀카를 한 번 찍고 식물원을 빠져나왔다.
'바람난 언니들'은 한혜연, 송경아, 이혜정, 페이, 효민, 한보름, 조우리, 박진희, 최정윤이 출연하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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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